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색의 원리 및 속성 [칼라디자인]

미래산업

by 김가민가씨 2024. 1. 22. 22:02

본문

1. 색상환이란

 

 1) 역사

 - 색상환은 아이작 뉴턴이 처음 개발한 것으로 빛과 색채의 상관관계를 연구해 발표한 것으로 프리즘 실험을 통해 발견한 다양한 색들의 관계를 원형의 형태로 도식화해 나타냈다

색상환은 백색광의 스펙트럼을 무지개색으로 배열한 것으로 각 칸의 크기는 불규칙하여 음계에 기초해 A부터 G까지 경계가 나뉘어 있다. 뉴턴의 색상환은 빛의 스펙트럼에만 기초한 것으로 밝기 및 채도가 표현되지 않아 흑백으로만 표현되었다

 

 2) 종류

 - 오스트발트 색상환은 빨강(R), 노랑(Y), 파랑(UB), 초록(5G)의 4개의 기준 색상 및 각각의 사이에 오렌지(O), 보라(P), 청록(5G), 연두(LG)의 색을 포함해 8가지의 색으로 나누고 다시 세부적으로 3단계로 나눈다. 노랑을 1번, 연두색을 24번으로 하여 시계방향으로 배치해 색상을 표기하며 이렇게 구성된 24개의 색이 색상환을 이룬다

 

 

 

 

 

 

 

- 먼셀 표색계의 색상환은 빨강(R)-노랑(Y)-녹색(G)-파랑(B)-보라(P) 다섯가지 색을 같은 간격으로 배치하여 그 사이에 주황(YR)-연두(GY)-청록(BG)-남색(PB)-자주(RP) 를 배치하여 총 10개의 색으로 분할해 색상환에 배치한다.

또한 각각의 색은 다시 10단계로 분류해서 번호를 매기는데 여기서 5는 중간 단계이자 해당 색의 표준을 나타낸다

 

 

 

 

 

2. 빛과 칼라

 - 태양 빛과 TV, 라디오의 전파, 적외선과 자외선, 엑스선 등은 전자파의 일종으로 가시광선의 영역인 380~780 나노미터의 범위이다 태양광이 쏘는 전자파 중 인간의 눈에 보이는 범위를 가시광선이라 하며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이 가시광선이 인식하는 것들이다

태양빛은 무색으로 보여지나 사실은 무지개색 종류의 빛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양빛을 프리즘으로 통과하면 빛 파장 길이의 순서대로 스팩트럼이라 불려지며 레드가 가장 길고 보라가 가장 짧다

 

 

3. 가산혼합/감산혼합

 1) 가산혼합

 - 빨강,녹색,파랑 세 가지 색을 조합될 때 각 스팩트럼 성분들이 더해지는 방식으로 색이 많을수록 명도가 높아짐

 빛의 3원색을 모두 혼합하게 되면 흰색이 되며 빛의 3 원색과 색의 3 원색은 서로 보색관계에 있다

 

 * 빨강(Red) + 녹색(Green) = 노랑(Yellow)

 * 빨강(Red) + 파랑(Blue) = 마젠타(Magenta)

 * 녹색(Green) + 파랑(Blue) = 시안(Cyan)

 * 빨랑(Red) + 녹색(Green) + 파랑(Blue) = 흰색(White)

 

 

2) 감산혼합

 - 감산혼합은 감법혼합 및 색료의 혼합이라고 하며 색을 혼합하면 할수록 순색의 강도가 낮아져 어두워지는 것을 말한다

 이 3원색을3 원색을 이용한 감산혼합은 색, 물감, 잉크, 색료등이 있고 3 원색을 여러 농도로 섞으면 어떤 색이라도 만들 수 있다

 

 * 노랑(Yellow) + 마젠타(Magenta) = 빨강(Red)

 * 마젠타(Magenta) + 시안(Cyan) = 파랑(Blue)

 * 마젠타(Magenta) + 시안(Cyan) + 노랑(Yellow) = 검정(Black)

 

 

4. 색의 3속성

 1) 색상(HUE)

 - 물체의 표면에 선택적으로 반사되는 색파장의 종류에 의해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등의 이름으로 구별한다 유채색이라고도 하며 각기 색감과 성질이 다르다

 

 2) 명도(Brightness)

 - 빛의 파장에 의해 눈이 느끼는 밝기와 어둡기의 차이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나타내며 유채색 및 무채색에 모두 존재하며 흰색으로 갈수록 명도가 높고 검정색으로 갈수록 명도가 낮아진다 먼셀은 이 명도를 1에서 10까지 10단계로 나누고 가장 밝은색을 10 가장 어두운색을 0 으로 표시한다

 

 3) 채도(Choma)

 - 색의 맑고 탁한 정도를 말하며 순도 포화도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선명하고 짙게 보이면 채도가 높다 하고 색이 흐리게 보이면 채도가 낮 다한다 가장 채도가 높은 색을 청색(Clear Color) 채도가 낮은 색을 탁색(Dull Color)로도 부른다

 

 

5. 색의 대비

 1) 색상대비

 - 색상 간의 차이를 느끼는 주된 요인으로 색상은 색채의 차이를 느끼게 하는 기본적인 속성이다 색이 다른 두 색상을 대비시켰을 때 인접한 색의 영향을 받아 색이 다르게 보이는 현상으로 그중에서 대비가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색은 삼원색으로 시각적 자극이 가장 강하며 시선 집중의 효과가 크다

 

2) 명도대비

 -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명도라 한다 같은 색이라 하더라도 밝은색 위의 색이 실제보다 더 어두워 보이며 어두운 바탕 위의 색은 더 밝아 보이게 된다 우리의 감각은 색상, 채도, 명도 대비 중 명도대비에 가장 민감하다

 

 3) 채도대비

 - 채도가 다른 두 색이 서로의 영향으로 인해 차이가 나는 현상으로 채도가 높은 색은 더 높아 보이며 채도가 낮은 색은 더 낮게 보인다 또한 채도가 높은 선명한 색 위에 채도가 낮은 색을 올려놓으면 채도가 높은 색은 더욱 선명하게 그리고 채도가 낮은 색은 더욱 탁하게 보인다

 

 4) 보색대비

 - 다른 색을 혼합하였을 때 무채색이 되는 두 색을 서로의 보색이라 함 색상환에서 서로 반대쪽에 위치해 있으며 서로의 색을 방해하지 않고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가장 순수하게 본연의 색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효과이다

 

5) 경계대비

 - 색과 색이 접하는 경계 부분에서 색상, 명도, 채도가 다르게 보이는 대비현상으로 연변대비라고도 부른다 유채색이나 무채색을 채도 혹은 명도순으로 일렬로 배열을 하면 두드러지게 대비 현상을 볼 수 있다 때문에 흰색과 회색이 접할 때 흰색 경계선 부분의 회색이 상대적으로 더 어둡게 보이게 된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