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업별 도료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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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도료시장 개요

 

 1) 국내 페인트 생산은 원료가격의 상승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추세다

 2) 페인트는 액상형 제품으로 부피가 크기 때문에 운송비요이 많이 들며 위험물로도 지정이 되어 수출입에 어려움이 있다

 3) 페인트는 비교적 제조공정이 단순해 소규모 자본으로도 제조 및 판매가 가능하며 국내에 수많은 중소업체가 있다

 4) 국내 메이저 5개 도료사가 전체 시장의 7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5) 세계적인 흐름이 친환경제품으로 가고 있지만 아직 국내시장은 친환경 제품으로의 전환이 느린 편이다

 6) 국내페인트 시장은 건축용과 공업용 페인트에 집중돼 있다

 7) 국내도료의 원료는 70% 이상이 용제, 수지, 안료로 이루어져 있고 30% 정도가 천연수 및 무기안료 등으로 국내에서 

     대부분의 원료를 조달하지만 고기능성 및 특수원료들은 해외에서 수입해서 사용한다

 8) 각 도료사마다 원가절감을 목표로 수입원재료를 국내 및 중국 제품으로 대체하려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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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축용 도료 시장

 

 1) 건축용 도료는 국내 도료생산 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

 2) 건설 분야에서 외장마감을 페인트 대신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사용하여 수요가 줄고 있다

 3) 도료는 판매경로에 따라 대리점 영업방식과 아파트나 플랜트 등 프로젝트성 아이템인 특판시장으로 분류되는데

    KCC는 특판시장에 강점이 있으며 삼화페인트는 대리점 영업방식에 강점이 있다

 4) 국내 건축용 도료의 수성, 유성 비중은 수성이 40%, 유성이 60%로 구성되어 있다

 5) KCC의 성장은 숲으로 제품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과 고기능성 바닥재 등의 매출상승이 원인이다

 6) 특판과 유통의 매출비중은 35 대 64를 나타내는데 앞으로 특판시장의 비중의 점차 더 확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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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동차용 도료 시장

 

 1) 자동차 수출 및 전기차 시장으로의 전환으로 자동차 산업은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2) 자동차 생산 현지화가 본격화되며 국내 생산보다는 해외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 보수용 도료가 성장하는 원인은 차량이 갈수록 고급화가 되며 도장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4) 현대자동차는 KCC가 메인으로 담당하며 기아자동차는 NAC와 KNK 가 주로 공급하고 있다

 5) 자동차 메이커에서 자동차부품에 대한 모듈화 경량화 및 원가절감등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다

 6) 전기차로 전환되고 부품이 변하며 도장되는 수요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7) 자동차 도료의 친환경 개발방향은 중극속의 함유 여부 및 VOC 규제를 따른다

 8) 도장라인에서 배출되는 VOC 규제로 인해 수용성 도료 및 하이솔리드 제품으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9) 수용성도료와 하이솔리드 도료는 물성측면에서 크게 차이는 없지만 설비문제로 인한 도장외관의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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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업용 도료 시장

 

 1) KCC, 강남제비스코, 조광페인트가 공업용 시장을 주도하며 삼화페인트, 노루페인트 등 다수의 기업들도 경쟁한다

 2) 공업용 도료는 금속소재의 강판용 도료와 목공용 도료로 구분되어진다

 3) 일반 금속용 도료가 40% 차지하며 PCM 도료는 30% 비중이며 소품종 대량생산을 한다

 4) 목공용 도료는 영세 업체들의 가격경쟁이 심하며 상위 8개사의 시장점유율이 70% 정도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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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플라스틱 도료 시장

 

 1) 플라스틱 도료는 대부분의 도료업체에서 다 생산하는 분야이다

 2) 플라스틱 시장은 원료가격 상승에 민감하며 마진이 높지 않고 수출제품의 경우 환율변동도 고려해야 한다

 3) 모바일 시장의 경우 핸드폰 소재의 변화로 인해 무도장 사양으로 변경되며 도료의 사용이 급감했다

 4) 자동차 생산량이 증가하며 자동차 내외장재에 들어가는 도료의 생산량이 많이 증가했다

 5) 수용성 도료의 적용은 쉽지 않으며 현재 설치되어 있는 생산라인을 완전히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전환에 시간이 걸린다

 6) 가전제품 생산기업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며 도료기업들 또한 해외로 생산을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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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UV 도료 시장

 

 1) UV코팅은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개발로 인해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 도료, 잉크, 접착제 등에 응용되어 사용되나 높은 가격과 적용분야의 한계로 인해 시장전망이 불투명하다

 3) 휴대폰용으로 많이 쓰이는 UV 도료는 환경규제 및 원가절감으로 사용량이 감소했고 바닥재 UV 도료 또한

     친환경 바닥재인 강화마루의 성장으로 사용이 감소될 거로 예상된다

 4) 국내의 바닥재 시장의 구성은 PVC, 합판, 강화마루로 나뉘는데 목재 부스러기를 이용해 원목 느낌을 살린

     강화마루에는 UV사양이 적용되지 않는다

 5) 국내 바닥재 시장 규모는 1조원이 넘고 PVC 바닥재 점유율은 갈수록 떨어지는 중이다

 6) 고가의 원재료들을 사용하며 내구성 및 작업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7) 휴대폰용 UV 도료 생산업체는 삼화페인트, 중부, 애경특수도료, 노루페인트가 주요 공급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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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방청 도료 시장

 

 1) 산화철 안료와 아크릴에멀젼이 주요 구성성분으로 세라믹을 이용해서 방청성능을 개선한 코팅제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친환경도료로의 전환은 크게 어려울 거 같다

 2) 중방식 도료는 공사에서 지정한 요건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수용성 무기징크와 같은 사례가 생길 수 있다

 3) 건축, 플라스틱, 자동차등 도료가 도장되는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으로 개발이 요구되지만 기능을 중요시하는

    중방식도료의 경우 친환경 제품의 개발이 더디다

 4) 방청도료는 녹방지를 위해 쓰이는 방청 프라미어와 하도용 도료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플랜트나 컨테이너 등

    구조물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쓰인다

 5) 방청도료의 초벌용은 금속표면에 대해 부착력이 높아야 하며 덧칠용 제품은 내수성, 내후성 등이 좋아야 한다

 6) 국내에서 사용되는 방청안료는 징크계와 광명단이 차지하고 있으며 크롬산아연, 크롬산납 등이 사용된다

 7) 무기징크계는 금속아연 분말로 아연도금과 유사한 이온화 원리로 부식을 방지하며 에폭시 수지에 아연분말을

    섞은 유기징크계보다도 방청성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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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중방식 도료 시장

 

 1) 중방식도료는 컨테이너, 플랜트, 선박용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철 구조물 및 교량 등에 도장하는 시장이다

 2) 중방식 도료 시장은 선박용 도료의 호황에 힘입어 최근 몇년새 성장 중이다

 3) 플랜트나 교량등 소재 및 부위에 따라 각기 다른 도장 시스템을 적용해야 하며 일반 중방식, 내후성 중방식

     초내후성 중방식, 수용성 무기징크 등으로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4) 성능을 고려하면 완전한 경화가 어려운 부분을 빼면 에폭시나 우레탄 도료에 비해 크게 부족하지 않으며 

   가격도 70~80% 선으로 저렴해서 수요가 많다

 5) 우레탄 도료는 마감용으로 내후성 중방식에 쓰이며 가장 일반적인 도료타입이다 또한 보수시기도 7~9년으로

    다른 타입도료 보다 긴 시간을 견딜 수 있다

 6) 발전소 등에 사용되는 중방식 도료는 고성능 제품위주로 사용되어 친환경 도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7) 강교 교량박스등에 방청도료는 수용성 도료도 개발되어 사용된다

 8) 선박용 도료의 경우 친환경 제품의 사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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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방화 도료 시장

 

 1) 방염도료 및 내화도료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고 PVC난연시트 및 저가 품질의 제품은 감소하고 있다

 2) 방염도료는 목재나 합판등 가연성 물체에 도장을 해서 화재를 지연하는 기능을 한다

 3) 방염도료는 앞으로 강화된 소방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사용돼야 한다

 4) 도료에 방염성을 부여하려면 발포타입의 경우 염화고무수지를 사용하며 비발포타입은 브롬계 난연재를

     주원료로 사용한다

 5) 발포타입은 가소제를 이용해 발포함으로 화재로부터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비발포타입은 도료의 코팅으로

    산소차단막을 형성하여 불황성기체를 발생시켜 방염효과를 가진다

 6) 유럽 및 선진국가에서는 브롬계 난연재의 사용을 안 하며 소재 자체에 난연성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다

 7) 내화도료는 원래 도막보다 두껍게 발포가 되어 단열층 형성하고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8) 내화성능 측정에는 정부 인증 기준이 충족되야 하며 내화도료는 박막으로 작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9) 화재가 발생하면 1000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게 되며 철골은 불에 타지 않으나 H-BEAM 구조물은 540도

    이상의 열에 일정시간 노출되면 휘어지게 된다

10) 날로 악화되는 건축시장에 가격경쟁이 심해지며 고가의 내화도료에 대한 수요가 정체되며 저가용 제품을 

    선호하는 업체가 늘어났다